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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옻나무

웰빙시대의 새소득원 옻나무재배연구

                            박수송

.서론                               4. 식재와 거리

.본론                               5. . 옻액의 채취

1. 옻의특성                        6. 옻의 이용

2. 재배적지                      . 결론

3. 번식 및 육묘

 

.서론

옻은 중국 원산이며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한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911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나 뒷면에는 많다. 
 
잎은 어긋나고 911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표면에 털이 약간 있으나 뒷면에는 많다. 꽃은 단성화로 녹황색이며 5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은 5개씩의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5개의 작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녹황색이며 5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은 5개씩의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5개의 작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편원형이며 연한 노란색이고 털이 없으며 10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냈을 때 나오는 진을 옻이라고 하며 공업용 ?약용으로 사용한다. 
옻나무는 정식한 후 4년째부터 10년째까지 수액인 옻을 채취한다. 채취방법에는 옻나무 줄기 외피에 상처를 수평으로 내면 수액이 흘러 나오는데, 이것을 채취한 것을 건조시켜 굳은 것을 마른 옻이라고 한다
 
옻을 채취하는 데는 상처를 적게 주어 나무가 죽지 않게 매년 조금씩 채취하는 경우와 상처를 많이 내어 최대한으로 옻을 채취하고 나무가 죽으면 베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7~10월에 옻나무에 V자형으로 상처를 내어 이 V자형 상처의 기부에서 아래 쪽으로 수액 수취용기에 연결시켜 수액을 받아낸다.
 보통 10년생 나무에서 250g 정도의 옻을 채취할 수 있다
 옻의 주성분은 우루시올(urushiol)이며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나 공기에 접촉하면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된다. 우루시올은 경도(硬度)가 높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진다. 채취한 옻은 오래 저장하여도 변하지 않으며 산이나 알칼리 또는 70℃ 이상의 열에 대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색소와 섞어서 여러 가지 기구 및 기계의 도료로 쓰이며 목제품의 접착제로 사용된다. 특히 나전칠기는 한국 고유의 공예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
 
또한 종자에는 왁스(wax)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채취하여 목랍(木蠟)을 만들고, 목재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서 가구재나 부목(浮木)을 만들고 연료로도 쓰인다.
 
 
옻을 만질 때는 손과 얼굴에 기름(식물유 또는 광물유)을 바르고 해야 하며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거나 염화철 5g, 글리세린 50m, 50mℓ를 섞은 물을 바른다. 옻이 이미 올랐을 때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은 다음 베르츠수(시판약) 34회 바르면 치료된다. 간이 방법으로는 고운 소금을 물에 축여서 발진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치유된다. 옻을 타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이다.

                              

                              .본론

1. 옻의특성

 옻나무는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까지 크고, 바람이 막혀

있는 동남향의 산록, 하안, 밭뚝 적지로서 표고 900m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며 토심이 깊고 돌이 섞인

석력토의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가 곧게 올라가 층층이 가지를 수평으로 뻗어서 수형을 이루며 꽃은 5월에 녹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지름 68mm의 편구형 핵과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6월중으로 전국적으로 식재되고 있으며 옻나무의 종류에는 옻나무, 개옻나무, 검양옻나무, 산검양옻나무, 붉나무 등이 있다.

 1)  분포

   (1) 중국. 일본 및 열대지방인 베트남. 태국 등에서 많이 재배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위도상 적지는 전국적으로 가능하며 북으로 함경북도 청천강 유역까지 재배가능 하다

   (2) 옻나무 주요산지의 특성을 보면 여름에 일조량이 많고 겨울에 옻나무 표피가 동해를 입지 않는 정도의 기온이면 재배가능 하다.

  2)   특징

    (1) 옻나무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 까지 자란다

    (2) 줄기는 곧게 올라가 층층이 가지를 수평으로 뻗어서 수형을 이루며 잎은 기수 1회 우상 복엽이며 잔가지는 굵고 잿빛을 띤 노란빛이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3)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길이 2540cm로서 913매의 잎조각으로 이루어진 깃털꼴 이다.

     (4) 잎조각의 생김새는 계란꼴 또는 타원형꼴에 가까운 계란꼴로서 길이는 10cm 안팎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동은 둥글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5)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난 1520cm길이의 꽃대에 많은 꽃이 뭉쳐 아래로 쳐지며 암꽃과 수꽃이 하나의 꽃대에 섞여 피며 다섯장의 꽃잎을 가졌고 빛깔은 노란빛을 띤 푸른빛이며 꽃의 지름은 5mm 안팎이며 개화시기는 6월이다.

   (6) 꽃이 피고난 뒤에는 지름이 68mm의 둥근 열매를 많이 맺고 익으면 10월에 연노란빛으로 불들여 지면서 윤기가 난다

2. 재배적지

1) 방향

  (1) 될 수 있는 한 동북쪽이 막혀서 겨울철의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곳으로 햇볕이잘 쪼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어야 한다.

2) 토질

(1)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으나 잔자갈이 드문드문 섞여있는 곳도

무방하다.

(2 )대체로 부식토가 밀려 내려서 퇴적된 산기슭이나 다소 비탈진 밭. 밭뚝. 제방. 하천변. 도로사면 등이 적합하다.

3)    

(1) 겨울철 휴면기에는 비가 적고 기온이 높으며 기온의 교차가 적은 곳이라야 하며 봄철 눈이 트기 시작 할 때에는 날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좋으며 6월 상순경의 개화기에는 기온이 오르내리고 장마가 계속되어 결실을 방해하는 기후가 좋다. 특히 68월의 옻을 채취하는 시기에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이 좋다.

(2) 옻나무 재배에 적당하지 못한 조건은 진흙땅. 산성이 강한 땅. 물이 잘 고이는 습지. 강한 바람이 자주 부는 곳 등이다.

(3) 특히, 바람은 옻액 생산에 큰 영향을 주고있어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한번 지나가면 그후 약 1개월 동안은 옻의 수량이 절반이하로 줄어들므로 아무리 토질이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바람이 심한 곳은 부적당하다.

 

3. 번식 및 육묘

옻나무의 번식에는 종자번식과 분근에 의한 방법이 있다.

종자에 의한 방법은 종자채취 발아촉진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파종 후 1년만에 묘목생산이 가능하다. 분근에 의한 방법은 뿌리를 직접 끊어다가 양묘 함으로 이듬해에 바로 심을 수 있으나 묘목의 생산량이 적다.

1) 종자의 채취

전에 옻액이 많이 채취되었던 수령 1520년생의 옻나무에서 경실화를 적게 하기 위해 완숙하지 않은 10월 중순경에 종자를 채취한다.

1)    파종 및 양묘

 파종상을 선정할 경우 배수가 좋고 적윤성이 있는 곳, 산성이 강하지 않은 비옥지, 옻나무묘를 연작하지 않은 곳, 일광이 좋고 상면이 수평인 곳, 기상해 및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은 곳 등을 선정해야 한다.
종자의 파종은 작업의 순서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춘파의 경우 4 20일 이전에 파종하여 5 25일 전후로 발아를 완료시켜야 하고, 추파의 경우 11월 중순경에 파종한다. 추파는 춘파보다 발아율은 나쁘지만 발아가 나쁘고 생장이 좋은 건전묘를 얻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1) 우량종자의 채취
   (1 )건강하게 자란 수령 1520년생의 나무로 전에 옻액이 많이 채취되었던 옻나무를 선정한다.
   (2) 경실화를 적게 하기 위하여 아직 완숙하지 않은 10월 중순경에 채취하고 일광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여 실내에 풍건한다.
  (3) 11월 중순경 건조하면 절구로 가볍게 빻아 협잡물을 제거한 후 포대에 넣어 난방하지 않은 

내에 보관한다.

2) 종자발아

  (1) 발아율은 필요한 종자의 양을 확보하고 파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사전 조사한다.

  (2) 발아율을 조사하기 전에 수선법에 의하여 물 위에 뜨는 종자를 버리고 실제로 파종할 때의 종자와 같은 상태로 원상 복귀한다.

(3) 발아율은 황산처리법으로 하여 조사한다.

3) 종자파종량 선정
(1)
산정식에 의하여 산정한다.
  
산정량 = 1㎡당 재배가능 수/1g당 종자의 수×순량률×발아율×성묘율×보잔율
(g/m)
(2 )1
㎡당 생립본수는 산파인 경우 80본을 기준으로 한다

  (3) 보통 1g당 종자의 수는 25립 정도이다.

(4) 순량률은 90% 이상으로 볼 수 있다.
(5)
발아율은 6080% 정도로 본다.

(6) 성묘율과 잔존율을 각각 60%로 본다.

4) 육묘관리

(1) 파종상의 선정 : 파종상의 선정에 있어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여 선정한다.

0 배수가 좋고 적윤성이 있어야 함

0 산성이 강하지 않은 비옥지

0 옻나무묘를 연작하지 않은곳

0 일광이 좋은 곳
0
상면이 수평인 곳

 0 기상해 및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은

(2) 종자의 파종
     0작업의 순서를 숙지할 것
     0 파종전의 표면은 평탄하게 그리고 가볍게 진압
     0 춘파의 경우 4 20일 이전에 파종하여 5 25일 전후로 발아 완료
     0
옻나무 종자의 발아에는 최고기온 1618, 최저기온 6.5℃ 전후의 변온이 필요하며

고온에서 저온으로 내려갈 때 잘 발아
     0 추파의 경우 11월 중순경에 파종
     0 추파는 춘파보다 발아율은 나쁘지만 발아가 빠르고 생장이 좋은 건전묘를 얻음
   
 0 복토의 두께는 1cm전후가 좋고 1.62.0cm가 되면 발아하지 않으며, 반대로 

복토가 너무 얇으면 종자가 종자가 건조하여 고사

   0 소토의 효과가 크므로 소토용 흙을 준비
     0 시비는 8월 중순경까지 인산과 질소, 비대생장을 하는 9월 중순까지 칼륨, 인산, 석회가 잘

       흡수되게 함.

4. 식재와 거리

1) 식 재

(1) 묘목캐기와 가식

0 묘포에서 양묘한 묘목은 11월 하순경에 잎이 진 다음 캐어 25cm 이상되는 큰 묘목과 그 이하되는 작은 묘목을 구분하여 다발로 묶어 따듯한 곳이 가식하고 왕겨나 낙옆을 덮어 주어 이하되는 작은 묘목을 구분하여 다발로 묶어 따듯한 곳이 가식하고 왕겨나 낙옆을 덮어 주어추위를 막 는다.

0 이듬해 해동하면 큰 묘목은 심고 작은 묘목은 묘포에서 1년 더 기른다

    (2) 심는 시기와 식재본수

0 11월경에 추기 식재를 할 수 있으나 겨울철에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남쪽의11월경에 추기 식재를 할 수 있으나 겨울철에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남쪽의 따듯한 지방을 제외하고는 보통 봄철에 심는다.

0 식재본수는 면적이나 지형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1ha 1,000본 ∼ 1,500본 심는 것이 표준이며 밭뚝이나 하천변 등에 심을 때는 줄을 지어서 약간 밀식하는 것이 보통이다.

   (3) 심는 방법

0 일반조림과 같이 30cm 가량 큼직한 구덩이를 파고 잘 썩은 퇴비를 적당히 넣고 흙으로 살짝 덮은 다음 묘목을 곧게 세워 묻고 밟아준다.

0 심은 다음 주위의 비토를 긁어 모아 뿌리 부근에 북돋아 주고 낙엽 등으로 덮어 준다..

 2) 일반관리

(1) 김매기와 거름주기

0 옻나무는 식재 후 23년간 특히 발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재배상의 요결이므로 매년 충분한 비료를 주고 김매기를 자주하여 잡초를 없앤다.

0 김매기로 뿌리부근의 땅을 부드럽게 해주고 병충해 발생에 유의하여 예방과 구제에 힘써야 한다.

(2) 나무모양 만들기

0 옻나무는 줄기가 굵고 가지와 잎이 무성할수록 채칠량이 많으므로 일찍부터 가지를 쳐주어 땅에서부터 2m 내외되는 부분까지 줄기를 굵고 밋밋하게 키우고 그 이상 되는 부분에 서는 가지가 많이 생기도록 순따주기 등을 하여 자연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0 나무의 굵기가 6cm이상 되어서는 가지치기를 하지 말고 나무에 상처가 생기지 않토록 주의하여야 옻액 생산량이 많아진다.

(3) 맹아갱신

0 옻액채취가 끝나고 나무를 베어낸 후에는 많은 맹아가 발생하며 맹아를 이용하여 새로운 성림을 만드는 방법을 맹아갱신이라 한다.

0 옻나무를 베어낸 후 발생하는 맹아는 3050cm 가량 자랄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그후 가장 충실한 것으로 12본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잘라내어 성장을 도와준다.

0 지표에서 가까운 뿌리에서 발생한 맹아는 묘목을 식재한 것보다 성장이 빠르고 튼튼하므로 벌채단면에서 나오는 맹아는 발생을 저지시키고 지표에서 가까운 곳에서 맹아가 발생 하게 한다.

0맹아는 610년 후에 다시 옻을 채취할 수 있게 된다

3) 관리

옻나무를 식재지에 이식한 후 옻나무의 적정한 관리를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옻나무의 적정 생장여부를 표본 조사하여 성장자료를 만든다. 가지치기의 경우 지엽을 많이 형성하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고사지가 있으면 즉시 소각, 수관하부의 생립을 주위와 연관시켜 조정한다.
옻나무를 식재한 후 임지에 최소한 3년 동안 간작이 가능하다. 이의 근거는 식재된 옻나무가 성장하기까지 산지의 공간이 있어 이 곳을 잘 활용한다면 무육관리의 금상첨화일 것이다. 따라서 옻나무는 기본적으로 농촌의 농번기를 피하고 또한 간작을 이용할 수가 있어 농가소득의 증대를 꾀할 수가 있는 다목적용 임산물이다.

(1) 시비

묘목일 때의 비료는 부식된 유기질과 화학비료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식생 후 착근이 이루어지면 경비절감의 방법으로 생 인분을 시비한다. 일반적으로 생 인분을 주게 되면 옻나무는 충분히 견딜 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거름이 된다. 따라서 시비하는 경비를 줄이고 좋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

(2) 병해충방제

식재 초기인 유묘시에 탄저병의 발생을 주의하고 자문우병은 묘목에서 성목까지 피해를 주므로 배수 불량지의 근부증상과 비슷하다. 자문우병에 걸린 옻나무는 빨리 뿌리까지 캐어 소각한다. 병해충의 예방에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밤벌레나 들쥐, 산토끼의 피해를 주의하여야 한다.

5. 옻액의 채취

 1). 채취시기

(1) 옻나무의 생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6월초부터 9월 하순까지 줄기에서 옻칠을 채취하며 11월 부터는 지칠 또는 화칠기법으로 옻액을 채취하는 병행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기법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기술이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기법이다.

(2)옻나무 줄기에서 채취되는 옻액의 품질을 구분하여 각 채취시기마다 생옻의 명칭이 주어 진다.

(3) 줄기채취 생옻 : 초칠은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성칠은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말칠은 9월 초순부터 9월 하순

주간상단부 및 가지 : 지칠은 11월 초순부터 12월 하순/화칠은 12월초순부터 익년2월 하순

 2) 채취수령

(1) 옻나무 묘목을 식재한 후 약 7 8년후가 생산적기로 보며 맹아수인 경우는 56년생이 적당하다.

(2) 그러나 단기간내 화칠만 생산하고자 할 때에는 34년 성장시킨 후 채취하기도 한다.

3). 옻액이 많은 나무의 구별

(1) 옻나무에는 자웅동주와 자웅이주가 있다. 자웅동주는 수술과 꽃이 같은 나무에 성장하여 열매가 열리는 경우이고 자웅이주는 숫나무와 암나무가 구분되는 경우이다.

(2) 3종류의 옻나무는 같은 생활조건에서 채취되는 옻액의 량이 매우 달라 옻나무의 구별을 할 수 있어야만 많은 량의 옻액을 채취할 수 있다.

 

  1)                    옻액이 많은 옻나무의 구별법

  옻액이 많이 생산되는나무

 옻액이 적게 생산되는나무

1) 표피가 부드러운 나무(검은 표피의 나무)
2)
숫나무

3)
잎이 크고 두껍다.
4)
독립생장한 나무

5)
양지에서 자란 나무
6)
활엽수와 같이 자란 나무
7)
가지가 둔각을 이루고, 지간이 짧고, 굵은 나무
8)
수형이 좋은 나무
9)
맹아목
10)
수피가 동해를 입지 않은 나무

1) 표피가 울퉁불퉁한 나무(백색 표피의 나무)
2)
암나무

3)
잎이 작고 얇다
4)
밀집생장한 나무
5)
음지에서 자란 나무
6)
침엽수와 같이 자란 나무
7)
가지가 예각을 이루고, 지간이 길고, 가느다란 나무
8)
수형이 나쁜 나무
9)
발아목(종자목)
10)
수피에 동해를 받은 나무

 

4) 옻액 채취 방법

1) 옻액채취에 사용되는 도구 :  껍질깍기낫. 갈고랑이. 주걱칼. 긁기낫 등이 있다.

  2) 작업방법은 외피부터 목질부에 이르는 곳까지 잘라 흠을 내고 옻액구를 절단하여 옻액을 베어나게하여 채집한다.

 3) 작업순서는

(1) 수간의 껍질에 수평으로 긁기낫을 이용하여 절단하면서 구를 만든다.

(2) 구의 밑을 긁기낫 뒤에 있는 칼끝으로 목질부에 이르도록 상처를 낸다.

(3) 수피의 옻액구가 전부 절단되어 그곳에 축적되어 있던 옻액이 유출되어 괴인다

(4 )괴어 있는 옻액을 주걱칼로 채취한다.

4) 채취방법에는 살목채취법. 생채취법. 쌍긁기법 등 있으나 살목채취법을 가장 많이 이용 한다

 5) 살목채취법

(1) 옻액을 채취하는 적정 년령은 일정하지 않지만 보통 식재후 57년이 지나면 채취가능하다.

(2) 나무의 둘레에 따라 한배긁기. 두배긁기. 삼배긁기로 구분하는데 한배긁기는 나무가 가늘 때 하는 방법이며 자른 홈을 윗쪽으로 일렬로 붙여 채취한다.  · 두배긁기는 보다 굵은 나무에 사용하며 자른 홈을 줄기 안팎에 교대로 두줄을 낸다. · 삼배긁기는 가슴높이지름 6cm 이상인 나무에 사용하며 삼열로 줄을 낸다.

(3 )옻액을 채취하려면 먼저 홈을 붙이는 곳을 정하고 거칠은 나무껍질을 껍질깍기낫으로 겉껍질을 깍아 채취하기 편하게 한 후 가긁기 중심이 될 변붙임을 지상 25cm 지점으로부터 위를 향해 37cm의 간격을 두고 한다.

(4) 홈을 낼 때 긁기낫을 사용하여 변붙임을 6cm로 수평홈을 낸다.

(5) 각 변붙임의 윗부분메 68cm 간격을 띄우면서 변붙임보다 약간 길게 한줄만 평행으로 홈을

고 동시에 긁기낫 등뒤에 있는 예리한 칼날로 홈의 중심을 깊게 판다.

(6)그리하여 옻액이 나오면 주걱칼로 긁어 채취하는데 변붙임부터 5회까지 초변이라 하고 긁기낫으로 긁어내는 길이를 점차 연장 하면서 채취한다.

(7) 6회째 성물에 이르면 긁기낫으로 긁는 길이가 89cm로 일정하게 한다.

(8)18회 이후에 채취한 것을 지칠이라 하지만 이는 성물과 동일하므로 모두 가칠이라 칭한다.

(9) 가칠 채취가 끝나면 수간의 대부분이 채취되고 홈이외의 수액이 토하는 곳은 소부분이 되며 그런 곳에는 비교적 긴홈을 내어 마감긁기 또는 뒤긁기를 하고 나서 가지긁기를 통하여 채집한 후에 나무를 베어내어 맹아가 나오도록 한다.

 6) 생채취법

(1 )옻을 채취하면서 옻나무를 고사시키지 않고 적당하게 채취하면서 또는 격년제로 옻을 채취하여 지속적으로 한 나무에서 채취하는 방법이다.

(2) 이때에 1년간은 완전히 기능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옻을 채취하지 않는다.

(3 )이 방법은 살목채취법보다 약 20일 늦은 7월 상순에 채취하기 시작하고 8월 하순까지만 채취한다.

(4) 채취방법은 살목채취법과 동일하나 초변과 지칠을 하지 않으며 홈도 변붙임을 기준으로 하여 상하 양쪽으로 수평하게 줄을 그어 홈을 내는 방법을 이용한다

7) 화칠 채취법

(1) 우리나라 고유의 채취방법으로 어린나무를 벌채하여 물에 일주일정도 담근 후 그대로 불에 뜸들여 채취한다 (이 방법은 일반 옻보다 품질이 떨어져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6. 옻의 이용

1) 웰빙 음식으로서의 옻

   현재 우리나라 원주부근에서 만 1년에 130만주 전도의 옻나무를 심고잇으나 공급이 부족한상태이며, 야생옻나무는 씨가 말라 가고얐다. 너랍게도 옻나무의 수액주에는 웅담성분인 우루시울이 65%나 함유하고 잇다.따라서 인삼, 은행잎에 이은 세게적인 특산품이 될수있다.

(1)  나쁜 피를 녹여 배출

옻은 인체내에 섭취되면  그독이 인체내의 여러 장기가 오래 사용되어 더러워진 피찌꺼기  혹은 오염물질 등이 많이 붙어 잇어 막히거나 좁아져서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못하고잇는  장기, 일에로 신장(콩팥)에 적체되어 잇는 끈적거리는 상태의 피를 녹여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2)    신체 및 내장을 덥힌다.

지금의 50`60대가 젊은 주부엿을 때  찌든 빨래를 할경우  대야에 빨래와 함께 양잿물(가성소다= 빨래비누 원료) 을 넣어고 연탄불이나 곤로 불에 삶았다. 여기서 양잿물은 빨래에 묻어있는 때를 녹이는 작용을 하고  더하여 뜨겁게 끓이면 아무리 찌든 때도 깨끗이 세탁 되어었다.

즉 신체내의 모든 더럽혀지고 오염된피가 장기에 붙거나 막혀서 그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몸을 나쁘게 한 어혈을  신체의 각 기관에서 옻이 녹여 내어 깨끗이 청소시키고 몸을 데워서 신체 내부가 젊어 진다.

낡은 엔진을 보링 한다는 표현이 있다. 오래 Tsmsck 엔진을 분해하여 휘발유로 깨긋히 닦아내고 재조립하면  자동차의 성능이 월등히 좋아 진다. 비교하기가 좀 어색하긴 하지만 사람의 내장을 깨긋이 청소하고 데워주면 몸이 건강해져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신체의 이상을 깨끗하게 날려보낸다.

3)    옻나무 전체를 활용해야

옻닭은 옻겁질을 닭과 함께 삶아 먹었으나, 이제는 옻나무속의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된 노란 부분이 몸에 좋고 또한 사람을 늙지않게하는 물질 이라고알려져  옻나무 전체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하루건너  한번씩 3`4회 연속 복용하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다음에는 현 상태를 rotjss 하려면   일주일에 2 , 건강을 유지 하려면,한번이면 충분하다.

 40~50년을 지내 오면서 (방광,성기를 포함하여) 신장에 나뿐 피(죽은피,또는 오염된피)이 쌓여 그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피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면 피로가 쌓이게 된다.

 늙은 황소와 송아지를 잡아 속 내장을 비교하면 황소의 내장은 나쁜 피로 지저분하고 송아지는 선홍색으로 깨끗함을 알수있다.  사람과 비교하기가 거북하지만,  더러워진 피가 우리몸속에 쌓이면 신장을 비롯한 신체각 부위에서 고장을 이르키게 된다. 이러한 오염된 혈액을 옻의 녹여내는 작용 ,덥히는 작용으로  신장 및 신체를 젊게 하여  정상기능으로 돌아 오게한다.

1)    공예 도료로서 각광

원주, 횡성의 옻은 특히 우수한것으로 정평이 나잇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 들 때  횡성옻을 사용했다고 문헌에 나와 있다.

(1)               도료로 선사시대부터 사용

옻은 특유의 광택과 뛰어난 촉감 때문에  칠기공에의  도료로 낙랑시대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천녀이 넘어도 썩지않는 낙랑시대의 칠기가 발견되면서 옻의 천연 방부제로서의 유용성이 다시 부각 되엇다.  옻칠은 최고급 도료로 사용되는데 옻의 방부작용 때문에  우주선의 정밀 부품에도 한국산 옻이 사용되고 있다.

 옻의 수액의 주성분인 urushiol은 공기중의 산소와 접촉되면  횩소반응에 의해 견고하게 굳어 지면서 다른 도료와는 특이하게 3차원 구조의 고분자인 훌륭한 도막을 형성 한다.

(2)  결람보완용 칠재료로 칠기문화일궈

한국을 중심으로 한국,중국,일본등  동야에서는 옻칠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선사시대부터 식기 및 생활도구나 농기구등 을 제작한경우 가공하고 사용한 ㄴ과정에서 갈라지고 터지는 등의 결함을 보완 할수잇는 재료 로 옻칠을 사용하엿다.  나무로 만든 도구나 식기등에 옻칠을 하면 표면이 견고하고 단단한 막을 형성 할뿐만 아니라  광택이나고 오랫동안 사용하여도 변하지가 않아 목기류의 보존 및 내구성이 우수한 천연도료로인정받게 되었다.

    

. 결론

 나분피를 녹여 배출하고, 신체 및 내장을 덥히고, 시장 및 신체를 절ㅁ게하는 웰빙재료이며,  천연방부제이며, 우수항 천연도료의 특성 때문에 동양에서는 4000년전부터 칠기문화가 발전하게 되엇고,  단순한 생활용품외에 각종예술품이나 금속이나 목공 도장용등에 널리쓰이게 되엇다. 옻칠 도막은 산에도 부식되지않으며, 내열성, 방수, 방충의 효과가 뛰어난 물성을 가지고 잇어 기존의 칠기등 공예부야에 한정되어있는 용도외에도 앞으로 해저 케이불선, 선박, 비행기, 각종기기등 무공해성 산업도료로도 이요이가능하다. 동양에서는 예부터 옻이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고,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방법또한 전래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껍질을 닭, 오리등과 함께끓여 식용하였다. 옛것은 좋은 것이;.

 따라서 옻산업이 단순한 웰빙 먹거리 산업이 아니고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천연도료로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리라 보다 장려하고 발전시켜야할 순수우리자원이다.

 

 

참 고 문 헌

0   옻의 효능과 활용  상지대 김 명동  2006

0   농민신문  웰빙식품 참옻 2004

 

뽕나무재배기초

.1. 토질과 기후

우리나라 전역 어떠한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배수가 잘 되고 토질이 좋으며, 햇볕이 많은 곳 이면 더더욱 좋다. 만약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반드시 배수로 작업을 하여야 하며, 경사가 너무 심한곳이나, 혹은 자갈밭은 피해야 할 것이다.

2. 식재시기 및 방법

① 식재시기

㉠봄: 월동부터 4월말로 싹이 트기 전이며, 심은 후 가뭄이 심한 곳.

㉡가을 : 낙엽이 진 후 부터 땅이 얼기 전으로 물을 충분히 주고 비가 많이 오는 곳.

②방법

㉠퇴비와 복합비료를 전 지역에 고루 충분히 살포하고, 로타리를 깊게 치고 적어도 3~4일 후에 나무를 심는다.

㉡구덩이는 절대 파지 말고 관리기 등으로 10~20cm정도 골을 얕게 낸 후 심는다.

㉢식재간격 : 3m×1.5m 10a(300) 200~220주 정도 심는다.

㉣물을 충분히 주고 잘 덮은 다음 잘 밟아 준다.

㉤부직포나 위드스톰등으로 멀칭을 해준다.

3.시비관리

비료를 무턱대고 많이 준다고 해서 나무가 잘 자라지는 않지만, 상당한 정도는 시비량과 비례한다. 중요한 것은 알맞은 양을,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방법으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비량은 재배형태,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비료는 봄 비료와 여름 비료로 나누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여름 비료도 2회 정도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석회와 퇴비는 낙엽이 진 후 가을부터 뽕나무 수액이 이동하기 전까지(11~3월 중하순) 10a(300)당 석회 300kg, 퇴비는 2,000kg 이상을 준다. 토양중의 부식함량을 높이려 할 때에는 우분이 가장 좋고, 개간지에서는 인산의 함량이 가장 높은 계분이 더 좋고, 돈분도 좋다.

4. 병춛해 관리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뽕나무이 이고, 병은 오디균핵병이다.

 

①뽕나무이

성충으로 겨울을 나며, 잎이 필때 성충이 잎 뒷면에 알을 낳는다. 유충이 부화해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흰색 분비물을 내어 잎과 오디에 피해를 준다.

해결책 : 뽕밭의 통풍과 일조를 좋게 해주며, 발생 초기에 피해 잎을 따낸다. 이른 봄 겨울 눈이 틀 무렵 DDvP유제, 디프수화제 등 1,000배 액을 잎 앞, 뒤면과 뽕밭 주변에 충분히 살포해 월동성충을 방제한다.

근래 친환경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등록된것은 오디가 생육중에 뿌려도 되는 것이 있다. 실제 본 조합에서 묘목을 양성하고 나무를 식재 후 길러 보니 병충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디균핵병

일종의 곰팡이 병으로 오디에만 전염되며, 회백색을 띄고, 작고 딱딱하다. 한번 걸린 밭에서는 매년 반복해서 발생한다.

해결책 : 땅에 떨어진 병든 오디를 쓸어 태우고, 4월 중하순 부터 5월 상순사이에 지오판(톱신 엠), 지오판리프졸(굿타임)수화제, 석회보르도액 등을 10일 간격으로 2~3회 뽕밭에 충분히 뿌려 버섯의 발생을 막아준다. 살충제와 살균제를 섞어 살포하면 좋고, 또한 약제 살포외에도 석회를 뿌려주면 친환경적으로 피해를 줄여 줄 수 있다.

 

5. 제초관리

①제초제 사용 : 살포시 뽕나무 잎이나 줄기에 묻지 않게 한다.

②예초기 사용 : 평평한 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심은 경우.

③김메기 : 풀이 자란 후 뽑아주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들므로 가급적 멀칭하는 것이 좋다.

④멀칭 : 식재 후 차광망이나 비닐, 부직포, 짚 등으로 멀칭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토양의 건조를 막아주고 잡초의 발생을 억제하여 생육을 촉진한다.

 

균핵병에 대한 소견

오디균핵병은 일종의 곰팡이병으로 오디에만 전염됩니다. 이 병에 걸린 오디는 익어도 회백색을 띠고, 작고 딱딱합니다. 전혀 먹을 수 없고 한번 걸린 밭에서는 매년 반복해서 생깁니다. 병든 오디는 땅에 떨어져 오디 속에 있는 균핵이 흙 속으로 들어가 겨울을 나고 이듬해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자낭반(버섯)이 형성되어, 이것으로부터 자낭포자(전염균)가 나와 암꽃으로 옮겨가 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제법으로는 땅에 떨어진 병든 오디를 쓸어 태우고,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지오판(톱신엠), 지오판리프졸(굿타임)수화제나 석회보르도액 등을 10일 간격으로 2~3회 뽕밭에 충분히 뿌려주어 버섯의 발생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버섯이 나오기 전에 퇴비, 석회와 비료를 넣고 로터리를 쳐주면 병든 오디가 땅 속에 묻혀 버섯 발생이 줄어들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살포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합 살포해도 좋습니다. (박달재)

0   한국 농어 민 심문  보약이 따로없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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